활용도 높은 아기잼
홈메이드 사과잼
사과 2개, 사과즙 2포(1포 100ml)
(사과즙 대신 사과주스나 퓌레도 좋다.
사과즙대신 배즙,배퓌를 사용해도 무관.)
1. 잼을 담을 용기부터 열탕 소독해준다.
이유식 용기라 주에 한 번씩 열탕 소독도 하고
매번 젖병소독기에 소독하기에 꼭 해야 하나 고민하다 결국 열탕 소독했다.
(결국 할 거면서 항상 이런 사소한 고민 나...)
2. 사과는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한다.
개인적으로 홈메이드 사과잼은 껍질채 만든 걸 좋아하는데,
혹시나 키가 껍질을 소화하기 부담스러울까 봐 제거했다.
다음번에 만들 땐 껍질째로 만들어줘야겠다.
3.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먹기 좋게 썰어준다.
개인적으로 사과 씹히는 식감을 좋아하기도 하고
아기도 씹는 연습하고 좋을 것 같아서 잘게 다지지 않고 썰어줬다.
사실 사과 써는 게 끝나면 이미 반이상은 끝난 듯?
4. 사과와 사과즙을 냄비에 넣고 강불로 끓여준다.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불을 내려준다.
(레몬이 있다면 레몬즙 1T 추가)
TIP : 설탕을 넣지 않기 때문에 일반잼 같은 느낌은 아니다.
잼 같은 농도로 만들고 싶다면 레몬즙이나 한천가루를 추가로 넣는다.
시나몬가루 1/2작은술 추가하면 풍미 있는 홈메이드 잼을 만들 수 있다.
중약불로 10분 끓인 뒤.
다시중약불로 10분. (총 20분)
중약불로 10분 뒤. (총 30분)
5. 마무리는 강불로 후다닥 수분을 날려준다.
부드럽게 발리는 느낌을 원하면 수분을 덜 날리면 된다.
하지만 키맘처럼 입자 있게 만들면 수분을 덜 날려도 발리는 느낌은 아니다.
부드럽게 발리는 느낌을 원한다면 잘게 다지거나 반은 갈아서 넣는 걸 추천.
첨가물을 넣지 않았기 때문에 2주 안에 소비한다.
큰 사과로만 들었더니 3통 반이 나왔다.
반통은 바로 사과빵으로 들어고 3통은 날짜를 라벨링해 냉장 보관한다.
사과잼과 수제요거트는 완존 찰떡♥
솔직히 내가 먹어도 맛있다>.<
설탕 대신 홈메이드 사과잼을 넣어 만든 사과 빵.
사과빵에도 빠지 않는 요거트 >.<
사과빵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요거트랑 정말 너무 어울린다.
빵에 사과잼을 발라먹여도 좋고,
단맛이 없는 수제요거트에 넣어 먹기도 좋고,
베이킹할 때도 좋고
활용도가 높아서 너무너무 좋은 사과잼.
ⓒ남은 사과잼으로는 뭘 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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