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전통수산시장1 오이도 선착장/오이도 야외어시장 나들이(오이도의 비밀) 한달만에 다시 찾은 오이도. 아이와 횟집에 가면 아이가 먹을게 마땅치 않아서 아이랑 나들이 갈 겸 오이도에서 떠다 먹는 편이다. 미세먼지가 유독 심한 날이라그런지 한산했다. 시끄럽게 끼륵거리던 갈매기조차 한 마리도 없었다. 관광단지는 북적북적해야 구경할 맛도 나는데 사람이 너무 없으니 그런 잔재미는 없었다. 대신 회 뜨는데 오래 걸리지 않아서 한편으로는 편했다. 미세먼지와 안개가 가득한 날이기도했지만 날이 추워지고 야외 어시장에 오면 연탄이랑 장작난로 때문에 연기가 더 가득해 보인다. (겨울에 오이도 다녀오면 머리며 마스크며 탄내 뿜뿜..ㅎ) 회 뜨는 동안 난로에 앞에서 몸도 녹이고 믹스커피도 한잔 마셨다. 추운 날 달달한 믹스커피는 역시 엄지 척👍 방문했던 날은 날이 추워져서 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은 .. 2021.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