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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40대 목사부부 오미크론 확진 정리(개인적인 생각)

by 키맘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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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된 40대 목사가 소속된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교회

나이지리아 방문한 뒤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40대부부와 30대 남성, 해외입국자 2명(나이지리아 방문 50대 여성) 총 5명 '오미크론' 확진(12월 1일)

  • 11/14~23 -40대부부 나이지리아 방문
  • 11/24 -40대부부 귀국, 마중 나온 지인인 30대 남성 접촉
  • 11/25 - 40대부부 코로나19 확진(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지인 30대 남성 음성판정
  • 11/28 -지인 30대 남성 교회예배 참석(400여명 참석)
  • 11/29 -지인 30대 남성 확진(연수1동)
  • 11/30 -40대부부 동가가족인 10대 아들 확진(다른 동거가족인 10대 딸 음성)
  • 지인 30대 남성이 변이 분석 결과에서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자 부부와 지인, 자녀 총 4명에 대해 추가 검사 진행 / 자녀를 제외한 40대부부와 지인 30대 남성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12월 1일)



40대부부는 모더나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완료자로 격리면제대상자였다. 코로나 양성판정 전까도 이동에 제한이 없었다.
40대부부의 지인인 30대 남성은 25일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백신 미접종자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어야했다.

먼저 확진 받은 40대부부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거짓으로 진술해 접촉자인 30대 남성이 누락되었고 확진받기 전 4일 동안 마트, 식당, 치과 방문은 물론 400여명이 참석한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교회 예배까지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보면 여행이나 출장은 괜찮고 유독 선교라는 말에 열을 올리냐는 글이 있었다.
국가의 승인아래 방역수칙을 잘지키고 다녀왔다면 비난의 화살을 받을 필요없다.

저 먼 타국 빈민가 아이들을 위해 선교까지 가시는 대단하신 목사부부님. 지역사회를 위해서 -아니 최소한 교민들을 위해서라도 방역택시를 탔다는 거짓대신 지인이 동행했다는 말만 사실대로 해줬다면 비난의 화살을 피할수있었을거다.



누군가 내집앞에 똥을 싸고갔다면 그 사람이 그냥 쌌던 지독한 장염에 걸려서 어쩔수없이 실수했던 이유와 상관없이 화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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