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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상추키우기2

수경재배 시작하기: 수경재배·토경재배 차이,장단점/베란다수경재배 수경재배 시작하다. 처음부터 수경재배를 시작한 건 아니었다. 다이소에서 바질 키트를 사서 키웠다. 발아도 잘됐고 키우기도 수월했다.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길래 키우기 수월한 허브류 씨앗을 사다가 심었다. 발아조차 안된 식물도 있고 발아가 된 식물도 있었다. 어렵게 발아시킨 식물들은 물 주기를 잘 못 맞춰 과습이나 건조로 죽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개운죽이나 행운목처럼 물에 꽂아두기만 해도 잘 자라는 식물을 찾아보다 수경재배를 시작했다. (무식이 용감이라고, 지금 생각해보니 수경재배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토경재배와 수경재배의 차이 토경재배(토양재배)는 자연상태나 토양 즉 흙에서 식물을 키우는 일반적인 방법이다. 수경재배(양액재배)는 토양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 2021. 12. 1.
베란다 텃밭 가꾸기(아이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베란다 텃밭을 시작하다. 다이소에서 소소하게 화분을 사다 심었다. 바질, 레몬밤과 같은 허브 종류로 시작했다. 처음엔 발아조차 되지 않아 소위 말하는 똥 손(?)이라고 생각했다. 나름의 고집으로 여러 번 시도해보니 어쩌다 운 좋게 발아시키기도 했지만 식물에 대한 지식도 없고 무지했던지라 어렵게 발아시킨 식물들도 과습이나 냉해로 떠나보내면서 나의 가드닝은 막을 내렸다. 나에게 식물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식물을 좋아하지도 예쁘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우연히 다육이를 좋아하는 친정엄마를 따라갔다 리톱스에 반해버려서 무작정 씨앗을 사다 발아시키기 시작했다.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아직 1년째 무사히 잘 자라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아이와 집안에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던 찰나 아끼고 아껴서 발아시켜 키.. 2021.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