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왕저수지/목감 베이커리 카페 일라고

물왕저수지/목감 카페 일라고

• 위치: 경기 시흥시 목감전원로 32 레이크문 1층, 2층
• 주차 가능(지하주차장, 노상주차장 무료 주차 가능하나 협소하고 주차가 불편함)
• 아기의자 있음
• 1층은 베이커리카페 2층은 레스토랑 운영 중

 

오랜만에 찾은 카페 일라고.
임신했을 때부터 오기 시작해서 일라고에 온 지 벌써 4년정도 꾸준히 왔다.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 건 아니지만 하나하나 다 맛있다.
카페 일라고에서 고른 빵은 항상 맛있었다.

 

요즘엔 베이커리 카페에 가면 맘모스빵이 빠지지 않고 있는듯.
어렸을 때 많이 먹었던 빵이라 볼때마다 반갑지만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딱히 손이 안 간다....ㅎㅎ

 

다행히 소금빵이 남아있었다.
두 개 남은 거 모두 트레이에 담아왔다.

트레이에 소금빵을 담는 순간 씩- 웃는 우리 집 꼬맹이.
이 표정이 너무 좋아서 매주 베이커리 카페를 찾아다닌다.

 

계산하려다가 눈에 들어온 메뉴.....

여름에 왔을 때 마시려다 말았던게 생각나서 주문했다.

 

메뉴판에 '알듯 모를듯 달콤하면서 커피의 쌉쌀한 맛'에 끌려서 주문했다.

카라멜시럽과 연유가 들어간듯한 달콤함이있는 달달한 커피였다.

 

스벅에 돌체라떼 느낌?ㅎㅎ

 

포장한 빵이랑 커피를 기다리면서 사진을 한장 남겼다.

 

카페 일라고는 물왕저수지 바로 앞에 있어서 해지고 난 저녁에 오면 조명도 은은하니 분위기도 좋고 커피 마시기 너무 좋다.

 

 

카페일라고 총평

커피도 빵도 모두 맛있다.

베이커리 카페에 커피까지 맛있는집은 별로 없는데 이집은 커피도 너무 맛있고 빵도 너무 맛있다.

 

낮보다는 저녁에 오면 사람도 없고 분위기도 좋다.주변 지인들과 여러번 와봤는데 모두 호불호없이 모두 평이 좋았다.

 

오늘 구매한 먀약크레존과 소금빵 쿠키까지 모두 맛있었다.마카롱은 획일화된 맛? 납품의 스멜이 느껴져서 아쉬웠지만, 오늘 구매한 마약크레존, 소금빵, 쿠키까지 모두 맛있었다.

 

대부분의 소금빵은 버터롤빵, 모닝빵같은 느낌인데 일라코 소금빵은 겉이 바삭하고 페스츄리같은 느낌이고 버터 풍미도 진하고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