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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밀화당 선부점 (소금빵, 소금빵 나오는 시간)

by 키맘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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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화당 선부점

-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로 23 1층
-휴무 없이 9:30~21:30
-주차 가능, 아기의자 있음

 

 

 

 

작년부터 소금 빵에 푹~ 빠져있는 딸 덕분에
베이커리 카페를 자주 가는 편이다.

 

딸이 가장 애정 하는 다이소 옆에
뙇 ! 자리 잡은 밀화당 :>

 

오픈하고 맛있다고 소문났는데
좀 잠잠해지고 사람 없을 때 가려고

미루고 미뤘는데
좀처럼 잠잠해지지는 않더라🤣🤣



 


베이커리 카페치고 빈 곳이 많았지만
난 이런 곳을 사랑한다...

대부분 빈 곳이 많은 베이커리는
그때그때 적당히 빵을 구워내기 때문 :>

 

 

 

(난 취향보다는
내가 갔을 때 나온 빵을 선호하는 편 !
따끈따끈한 빵은 언제나 옳으니까👍)



우리 딸은 소금 빵 먹으러 베이커리 카페에 가는데
소금 빵이 없었다.........ㅠㅠ

 

다행히 곧 있으면 빵 나오는 시간이라
기다리기로 했다.


 

(참고로 몇 번 가보니

소금빵 나오는 시간이
자동으로 파악되더라..ㅎ
평일 기준으로
11시, 1시~1시 30분 , 3시~3시 30분, 5시)

 

날씨에 따라 상황에 따라
빵이 발효가 덜되거나
더 될 수가 있어서 인지
딱딱 맞춰서 나오지는 못하고
대개 이 시간 즈음 나온다고 보면 될 것 같다.

평일은 시간마다 50개가량 나오고
1인 3개 한정으로 판매 중이다.

처음엔 5개씩 팔았던 것 같은데....??


 

주말엔  1시간 간격으로

5번이나 나온다 :>

 

 


소금 빵 나올 시간이 되면
하나둘 모여서 줄을 선다....ㅎ;

 

(눈치껏 하나둘씩 모인다..ㅎ 알아서 줄 서시길~)

 

직원분이 빵 개수에 맞춰
줄 선 손님을 카운팅 해서 컷 하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도 않고
기다렸다가 못 사는 일도 없어서 좋더라~

 

 

(본점인 능곡동에서는
대기 없이 살 수 있는 소금 빵을
체인점인 선부점에서는
줄을 서야 살 수 있다는 아이러니.. 하하;)


1개 1,600W


일단 갓 나왔기 때문에
당연히 맛있다.

먹어본 소금 빵 중에 가장 반질반질하다.

 

(맛있어 보이긴 하지만 만지기 싫은 느낌이랄까🤭)

 

소금 빵 마니아 기민쮸님께서는
이 집이 가장 맛있다고..👍

 

(하필 왜 이 집이니..
줄 서서 사는 거 싫은데...🙈🙉)



초코스콘 3,200W

초코순이가 초코를 그냥 지나 칠 수 없지 암 !
초코칩이 콕콕 박혀서 달콤하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갠 적으로 스콘 특유의 퍽퍽한 느낌이 좋은데
무난하고 대중적인? 겉바속촉한 스콘이었다.


내돈내산 밀화당

 


베이커리 카페는 대부분 빵 가격이 높은 편인데
커피까지 비싼 경우가 많다.

 

(심지어 맛도 그닥인데 비싼 경우가 많음ㅡㅡ;)

 

밀화당은 아메리카노(hot, ice) 모두 3,000원이고
맛은 내 입맛엔 살짝 밍밍한 느낌이지만
맛 자체는 그리 나쁘지는 않다~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유난히 멋지거나 좋은 느낌보다
밝고 깨끗해서 좋다 :>



주변 손님들이
소금 빵이 기름져서 느끼하다는 둥
별맛 없다는 둥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는 둥
얘기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소문과 기다림에 비해
특별한 맛은 없으니까?
그러시는 듯....?

 

(나도 첨엔 모닝빵에 버터 발라서
소금 뿌려 구운 맛이라고 생각했으니까ㅋㅋㅋ)

 


소금 빵에 매력은 먹고 나서 생각나는 점과
베이커리마다 비슷한 듯

완전 다른 맛이라는 거ㅋㅋ <이게뽀인뜨⭐️⭐️

밀화당 소금 빵은 충분히 맛있었다!
갓 구운 빵을 바로 구매해서 먹으면
절대 맛없을 수가 없으니까~

 

 

소금빵이 질려서 소금빵을 먹는다는 키민쮸님😅

 

 

딸이 좋아해서 주2회 소금빵 투어를 다닌다~

평일엔 밀화당

주말은 새로운곳으로~

 

일단 선부동 밀화당은접근성도 좋고바로나온 소금빵을 먹을수있는게 가장큰 메리트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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