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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기록11

오이도 숨은 맛집 고기굽는 작은마을(구 갯마을) / 오이도 야외어시장 오이도 가면 항상 먹는 칼국수가 살~짝 질리면 한 번씩 가는 집. 오랜만에 갔더니 간판도 바뀌어있고 고기를 팔길래 가게가 바뀐 줄 알았는데 빼꼼 들여다보니 주인분이 그대로길래 들어갔다. 이 집에 가면 나는 육개장 친정엄마는 다슬기해장국을 자주 먹는 편인데 아쉽게도 메뉴에 다슬기해장국이 없어졌다. 뭐 이 집 칼국수도 맛있으니 아쉽지만 육개장이랑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다. 여전히 정갈하고 맛있는 밑반찬들! 요기는 어묵볶음이나 나물류는 꼭 밑반찬으로 나와서 아이랑 같이가서 밥 먹이기 편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어묵볶음이 있어서 괜히 반가운느낌이랄까..ㅎㅎ 나의 원픽은 육개장👍 오늘은 고사리 대신 고구마 줄거리가 가득 들어있어 있었다. 계란은 풀지 않고 수란처럼 퐁당해서 넣어주셔서 국물도 깨끗하고 칼칼하니 맛있었.. 2021. 11. 21.
안산시 단원어린이도서관, 추운날 가족끼리 실내나들이♥ INTRO. 걸어 다니는데 재미 붙인 딸, 날도 춥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어딜 가야 할지 너무나 고민된다. 베이비카페나 키즈카페는 자주 갔더니 이미 질려버렸다. (키는 질리지 않았지만, 키맘이 질려버린 것!) 1층은 책나무터, 느리미터, 안내실이 있다. 2,3층은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책들과 PC 이용, DVD 관람, 영어 원서 등 이 비치되어있다. (나처럼 미취학 아동과 함께라면 1층을 벗어날 일은 없지만0) 책나무터는 아동서적과 일반서적이 같이 비치되어있다. 일반서적이 종류가 많은 건 아니지만, 웬만큼 읽을만한 건 다 있다. 육아서나 소설책을 종종 빌려오곤 한다. (사실 책을 대여하거나 반납하러 갈 겸 놀러 간다는 건 안 비밀!) 주로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이용객은 항상 우리 가족뿐. '키'.. 2019.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