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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기록11

의왕 왕송호수 곤트란 쉐리에 빵지순례(소금빵 먹으러 다녀온 썰!) 점심 푸지게 먹고 남편픽으로 방문한 의왕 곤트란 쉐리에. 소금빵에 빠진 딸램 취향 저격하려고 의왕까지 넘어왔다. 가봤던 곤트란 쉐리에 중에 가장 소박했다. 쇼케이스도 작은편이고 샌드위치나 케이크류가 없었지만 푸지게 점심 먹은 탓인지 크게 아쉽지는 않았다. 아메리카노 두잔과 레모네이드 소금 버터빵과 퀸 아망을 주문했다. 베스트 메뉴라 고른건 아니지만 무튼 내 취향인 퀸 아망과 아이 취향인 소금 버터빵 둘 다 곤트란 쉐리에의 베스트 메뉴.(입맛이 살아있는건지 대중적인 입맛인 건지ㅋㅋㅋ) 아이가 좋아하는 소금 버터빵. 요 소금빵을 먹기 위해 차 타고 30분을 달려왔다!! 딸램은 역시 엄지 척👍 소금 버터빵은 담백하면서 적당히 쫄깃 짭짤하니 맛있었다. 원래 다니던 베이커리 카페에서 먹는 소금빵보다 더 맛있었다는.. 2021. 11. 29.
오이도 선착장/오이도 야외어시장 나들이(오이도의 비밀) 한달만에 다시 찾은 오이도. 아이와 횟집에 가면 아이가 먹을게 마땅치 않아서 아이랑 나들이 갈 겸 오이도에서 떠다 먹는 편이다. 미세먼지가 유독 심한 날이라그런지 한산했다. 시끄럽게 끼륵거리던 갈매기조차 한 마리도 없었다. 관광단지는 북적북적해야 구경할 맛도 나는데 사람이 너무 없으니 그런 잔재미는 없었다. 대신 회 뜨는데 오래 걸리지 않아서 한편으로는 편했다. 미세먼지와 안개가 가득한 날이기도했지만 날이 추워지고 야외 어시장에 오면 연탄이랑 장작난로 때문에 연기가 더 가득해 보인다. (겨울에 오이도 다녀오면 머리며 마스크며 탄내 뿜뿜..ㅎ) 회 뜨는 동안 난로에 앞에서 몸도 녹이고 믹스커피도 한잔 마셨다. 추운 날 달달한 믹스커피는 역시 엄지 척👍 방문했던 날은 날이 추워져서 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은 .. 2021. 11. 28.
안산 베이커리 카페 데미안(구 터프이너프) 아이가 터프이너프 초콜릿을 좋아해서 지나가는 길에 들렀는데 간판이랑 외관이 바뀌어있었다. 상호만 바뀐 건가 싶어서 들어갔더니 전체적인 분이기는 비슷하지만 카운터와 쇼케이스 위치까지 모두 바뀌어있었다. 빵도 예전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방문했던 날 화환들도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고 손님보다 직원들이 더 많은 느낌이고 살~짝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주문할 때 보니 가오픈 기간이라고 얘기를 들었다. 가오픈 기간이라 커피나 음료 메뉴도 모두 주문되지 않았고 선호도가 높은 음료만 주문이 가능했다. 터프이너프였을때 쇼케이스는 작아 보였지만 빵 종류는 오히려 더 다양한 것 같았다. (케이크나 샌드위치 등 냉장되는 쇼케이스가 비어있었는데 전보다 빵 종류가 더 다양한 느낌이었다.) 오이도에서 배불리 먹고 와서 먹고 싶은.. 2021.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