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오래 보관하는 방법(감자 보관, 1년 내내 저장가능👌)

 

감자 보관 방법

집에서 보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햇빛이 닿지 않도록 박스에 담아

그늘에 보관하는 방법이다.

 

감자는 생각보다 보관하기 쉽다.

몇 가지 방법만 잘 지켜준다면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우리 집은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감자로

1년 내내 먹는다 :-)

 

(감자 구입 따윈 있을 수 없는 일🤣🤣)

 

 

 

감자보관1. 감자 고르기

 

감자를 한박스 구입했거나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했다면

골라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흠집이나 상처가 있는 감자는

다른 감자들까지 무르거나 썩게 할 수 있으니

반드시 골라내야한다.

 

(골라낸 감자는 우선수위로 먹는다...ㅎ)

 

TIP▶ 텃밭에서 수확했다면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감자 껍질을 잘 말려주어 보관한다.

 

 

 

감자보관2. 어둡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 좋다.

 

박스에 보관할 경우-,

통풍이 잘되도록 박스에 구멍을 뚫어

빛을 차단하여 서늘한 그늘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중간 중간 신문지를 깔아주어

빛과 수분으로부터 감자를 지켜주는게 포인트@

 

 

감자는 햇빛을 받으면 껍질이 녹색으로 변한다.

 

감자의 녹색 부분, 싹이 난 부분은

독성(솔라닌)이 있기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솔라닌은 고열로 조리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TIP▶ 녹색 부분을 도려내고 섭취하는 경우,

솔라닌의 독성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감자 껍질을 깎은 후 물에 담가두면 도움이 된다.

 

 

 

감자보관3. 선선한 곳(5~10℃ 내외)에 보관한다.

 

선선한 곳이라 하면

냉장고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감자를 냉장보관하는 경우

맛을 떨어뜨리는 건 물론

곰팡이 등 독소가 쉽게 생기게 된다.

 

우리 집은 해가 들지 않고

비교적 서늘한 다용도실(실온)에 저장한다.

 

 

감자 오래 보관하는 꿀팁👍

감자는 통풍이 잘되고

어둡고 선선한 곳에 보관한다.

 

감자는 습기에 노출되면 보관기간이 더 짧아진다.

절대 씻어서 보관하지 않고

껍질을 잘 말려 보관해야 한다.

 

(🚫수분이 많은 양파와 같이 보관하는 건

절대 금물🚫)

 

비닐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이다.

 

비닐 속 수분이 감자로 스며들어

맛도 영양도 모두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사과의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싹을 억제해

더욱 오래 보관하도록 도와준다.

 

(보통 사과 1개가

감자 10kg 정도의

싹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딸랑구랑 열심히 캔 감자

올해도 잘 보관해서 오래오래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