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관리하는여자

아티초크분말 효능과 부작용(+14일 섭취후기&체중변화)

by 키맘 2020. 1. 10.
728x90

INTRO.

우리 집 뚱띠 1호 남편과 뚱디2호 '키맘'을 위해

'키맘' 모친께서 하사하신 아티초크 분말.

(홈쇼핑마니아 엄마 덕분에 유행하는 건강식품 섭렵중!)

집에 넘치고 넘쳐나는 건강식품들을 제치고 바로 섭취했다.

 

하사품을 받고 정보검색 후 복용한 지 2주가 되었다.

 

오퓨리 아티초크 (네이버쇼핑 최저가 15,760원)

키맘 모친께서는 홈쇼핑으로 대량 구매하셨다.

단품 가격이 궁금해서 검색해봤다.

내가 섭취하는 오퓨리제품은 15,000원대 제품이다.

최저가는 11,000원대부터 다양하게 있다.

브랜드별로 가격도 용량도 너무 다양하다.

 

아티초크

 

난 이름도 생김새도 처음 보지만,

유럽에서는 아티초크를 즐겨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정말일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생소한 아티초크)

 

아티초크는엽산(브로콜리의 107%이상)

루테인(당근의 181%이상),

식이섬유(사과의 225%이상), 마그네슘 등 함유.

 

대표적인 효능

지방배출

해독작용

암세포억제

 

아티초크 속 식이섬유와 시나린 성분이

우리 몸에 남아있는 지방과 독소를 흡착해 체외로 배출.

(다른 효능도 많지만,

사실상 지방 배출이 가장 큰 목적이기에

타 효능의 부가설명 생략!)

 

상자에 비해 단출한 구성.

아티초크 30g과 1g짜리 스푼!

단품 가격으로 보면 오퓨리제품은 용량 비해 비싼 편.

 

쪼꼬미 아티초크야 안녕?

섭취량&섭취방법 : 1일 1회(1g)씩 물에 타서 마시면 끝.

개인적으로 이렇게 물에타먹는게 꾸준히 챙겨먹기편해 선호하는편이다.

 

난 2주 동안 매일 아침 꾸준히 복용했다.

(내장지방 때문에 아티초크 복용이 시급한 남편은

며칠 먹다 귀차니즘 덕에 포기)

남편 덕에 남은 아티초크분말을 혼자 먹게 됨. 오예~~~~~♬

 

1g짜리스푼아, 안녕?

1g짜리 스푼으로 매일 먹는다면 한통이 한 달분이다.

 

쪼꼬미 1g짜리 스푼

이렇게 찍으니 스푼이 생각보다 커 보이지만,

생각보다매우매우작다.

 

 

그래서 준비한 국민 스푼 베스킨라빈스스푼과 비교샷.

대략 베스킨라빈스 스푼으로 반 스푼 정도 된다.

 

 

1g인데 생각보다 많아보인다.

500ml 물에 아티초크 분말 1g 넣어서 섭취.

(탄산수나 우유, 요거트에 넣어서 섭취 가능

........이라고 쓰여있지만 별로 그렇게 마시고 싶지 않다;;)

 

큰 부작용은 없지만

3g 이상 섭취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할 수 있으니

용량에 맞게 섭취해야 한다.

 

처음 찬물에 탔을 땐 덜 녹아서 그런지 덩어리가 올라와서 아주 살짝 시큼했다.
먹다 보니 다 녹아서 그런지 적응이 된 건지 시큼함은 잘 느껴지지 않았고 먹을만했다.

 따뜻한 물에 탔을 땐 살짝 해초 같은? 냄새가 났다.
(뭐랄까 클로렐라 먹고 난 후 같은 느낌?)
바로 얼음 처방해서 마셨다.
개인적으로 찬물에 타 먹는 게 좀 더 먹기 편했다.

 

아티초크야 너 찬물에 잘녹는다면서...?

 광고에는 분명 찬물에 잘 녹는 다했는데?
빨대로 저으면 잘 녹긴 하지만 확실히 뜨거운 물보단 더디다.

(그리고 물양이적어서잘안녹았을수도!)

 

 

+ 총 평 +

2주간 마시면서 매일 체중을 쟀지만
빠지지도 찌지도 않았다.
(뭐 하루에 1g 먹기 때문에 효과를 1도 기대하진 않았지만;)


확실한 건 아티초크를 마시면서 유산균 섭취를 하지 않았지만 화장실은 매우 잘 갔다.
(아마도 식이섬유 때문이 아닐까싶음!)
어차피 물은 마시니까 건강도 챙길 겸 마시고 있다.


효과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아직 집에 건강식품이 너무나 많기에
한통을 다 먹게 되어도 재구매는 고려해볼 것 같다.
만약 재구매하게 된다면 이 제품보다 용량이 크고 저렴한 제품을 고를 것 같다.

 

개인적으로 건강기능식품, 건강보조식품은 유명한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다.

유명한제품은 광고(CF,PPL등)를 통해 유명세를 얻는다.

결국은 '광고=제품거품'이라 생각한다.

 

옛말에 '싼게 비지떡'이랬지만,

살다보니 '비싼 비지떡'도 너무나 많더라.

 

 

 

ⓒ아티초크를 하사하신 모친께 피쓰!

모친이 돈 쓰고 딸이 먹고쓰는 리뷰 끝.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