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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모크레용 레알 2주 사용후기(feat.16갤딸)

by 키맘 202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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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수기로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 키맘과

그걸 꾸준히 지켜본 장난꾸러기 '키'는

요즘 볼펜에 관심이 너무너무 많아졌다.

색연필을 사줄까 고민하는 중에

인스타그램에 공구가 떴길래 구매했다...ㅋㅋㅋ푸핫;

(요즘 인스타 공구에 푹 빠진 키맘.....)

 

 

니가 유명한 옴모크레용이니?

 

옴모크레용은 6색과 12색 두 가지로 나뉜다.

12색엔 비교적 옅은색들이 많아 단순한 6색으로 구매했다.

 

난 인스타공구로 18,000원에 구매했다.

(네이버 쇼핑 기준으로 6색 23,000원/12색 43,000원)

 

 

 

사용설명서나 카탈로그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ㅋㅋㅋㅋ

이거슨 바로 동화 스케치북ㅋㅋㅋㅋㅋ

 

 

 

동화스케치북으라고 말하긴 거창해 보이고

그냥 귀여운 컬러링북?ㅋㅋㅋㅋㅋ그쯤...ㅋㅋㅋ

(키보다는 키맘 마음에 쏙 들었다.....? 읭?)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로

남색을 제외한 무지개색 구성이다.

 

색이 완전 선명해서 마음에 들었다.

종이케이스지만 하드 한 편이라 보관할때나 이동할때

파손걱정이 없는점도 마음에들었다.

 

 

 

땡글땡글 조약돌 모양 >.<

키맘에 쥐어봤을 때 그립감도 나쁘지 않다.

일반 크레용보다 단단하고 살짝 묵직한 편이다.

(일반 크레용 대비 용량이 2배가량이라니 묵직할 수밖에..ㅎㅎ)

 

 

 

'키'의 첫 미술놀이

 

노랑색을 제외하고 발색은 잘되는 편.

(뭐.. 노랑색은 색의 특성상 어쩔 수 없겠지만,,,)

16월 아기에게 크레용이 살짝 크지만,

쥐고 놀기에는 크게 무리는 없어 보인다.

 

 

 

엄청나게 흥미를 보일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입으로 가구요....ㅋㅋㅋㅋㅋㅋ

(기승전-구강탐색!!!!!)

 

자꾸 입에 못 넣게 하니 금방 실증 내버렸다.

 

 

결국, 몰래입에넣서 네개뿐인 이로 똑 부러트려버림. 하핫;

 

+옴모크레용 2주 사용 후기+

2주 동안 5번가량 사용했다.

처음보다는 흥미를 보이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크게 흥미 있어하지 않는다.

(또르르ㅠㅠ)

 

대신 '키'는 크레용을 케이스에 넣었다 뺐다 하는 걸 더 좋아한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그리는 것보다

키맘이 그리는 걸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키맘은 '키'가 너무 좋아해서

벽이며 가구며 다 칠하고 다니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 걱정 넣어 둬 넣어 둬!!

 

 

 

ⓒ크레용도 일종의 교구일 뿐이니

그냥 알록달록한 크레용을 탐색하는 걸로 만족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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