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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저귀 처음시작 궁디뽀숑으로 시작했어요.(feat.6개월 사용후기)

by 키맘 2019.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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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여기저기 알아보다 알게 된 '팬티형 천기저귀'

천기저귀를 쓸까 말까 고민하던 나에겐 완전 혁명 같은 일이었고,

키가 잘 때마다 폭풍 검색해서 찾은 브랜드가

엄마 사장님표 브랜드인 '궁디뽀숑'과 '후야후야'였다.

 

후야후야는 주문제작이기에 2주 이상 소요되었고

궁디뽀숑은 그것보다 빨리 배송받을 수 있었다.

(난 추진력 빠른 키맘이니까!)

무엇보다 카톡 문의했을 때 피드백이 빨랐고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첨부해주셔서 이해하기 편했다.

그래서 바로 주문했다.

(주문부터 받아보기까지 3~4일 정도 걸린 걸로 기억한다.)

 

 

 

포기할 수도 있기에 일단 9개만 주문했다.

내가 구매했을 땐 일체형과 건조 개선형 두 가지로 나뉘어있었다.

 

난 건조개선형 5개, 일체형 4개 구매했다.

현재는 일체형은 찾는 사람이 없어 단종되었다.

 

개인적으로 일체형이 잘 안 마르긴 해도 사용하기 더 편했는데,

단종되어서 아쉽다.

 

 

건조개선형(feat.낡음주의)

 

궁디뽀숑 건조 개선형=후야후야 포켓 땅콩 메롱

두 제품이 브랜드만 다르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일회용 기저귀보다 확실히 빵실 빵실하다.

통풍형(부분 방수) 완전 방수(통풍 방수) 두 가지가 있다.

(통풍형 18,500원/ 방수 19,500원)

 

나는 전제품을 통풍형으로 주문했다.

완전 방수 기저귀도 통풍은 되지만

큰 맘먹고 천기저귀를 쓰기로 했기에

과감하게 통풍형을 선택했고

추가로 구매하게 되어도 같은 선택을 할 것 같다.

 

 

'키'의 첫 사용기

 

이때만 해도 너무 큰 것 같았는데,

두어 달 지나고나 완전 찰떡인 것!

 

반나절도 안돼서 빨개진 응꼬가

원상복구? 되는 신비를 겪고 나니(읭?)

천기저귀는 쓰는 게

전혀 1도 번거롭지 않다고 생각됐다.

 

 

 

키는 현재 '낮천중'이다.

(낮천 : 낮에 천기저귀

밤천 : 밤에 천기저귀

외천 : 외출 시 천기저귀)

 

외출할 때나 잘 때는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하고 있다.

매일 외출하기 때문에 9장으로도 충분하지만,

매일 세탁해하는 번거로움과 슬슬 낡고있다.

 

여름에는 위생상 매일 세탁하는 것이 편했다.

날이 추워지니 몇 장 더 구매해야겠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궁디뽀숑 레그 5,900원

 

천기저귀 사용하기는 솔직히 여름이 훨씬 편하다.
티나 원피스에 천귀만 뿅 채워도 귀여움 뿜 뿜♥

천기저귀는 너무 빵빵하기에 내복 입으면 뭔가 어정쩡하다.

하지만 천귀짝꿍 레그가 있으니 위안 삼아본다.

 

 

 

궁디뽀숑 팬티형 천기저귀

6개월 사용후기 총평.

천기저귀 쓴 다했을 때 주변 반응은

'와 대박', '진~짜 대단하다' 등

뭔가 엄청나게 큰일(?)을 하는 것처럼 보는데

사실은 일회용 기저귀 사용하는 것과 별반르지않다.

(세탁은 세탁기가 건조는 건조기가 하니까!)

솔직히 건조기가 없었으면 시작 못했을 것 같다.

 

오히려 쓰레기도 반이상 줄고

집에 기저귀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다.

 

무엇보다 뽀송뽀송한 궁둥이를 보면

정말 안 쓸 수가 없다.

 

편티형 천기저귀를 쓰기 시작하게 도움 준

궁디뽀숑사장님 애정 합니다♥

 

 

ⓒ궁디뽀숑에서 188,900원 쓰고 나서 남기는 후기

(feat. 절대 1도 아깝지 않다. 정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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