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처음으로 혼자서 '키'를 데리고 나들이 갔던 곳이다.
소위 말하는 '엄마모임'으로 처음 알게 되어
돌 지나서까지 진짜 부지런히 다녔던 것 같다.
맘블리 고잔점 이용요금
기본1시간 | 2시간 | 추가30분 | 10회 이용권 | |
아가 | 4,000 | 7,000 | 2,000 | 90,000(10%할인) |
성인 | 2,000 | 3,000 | 1,000 |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아이 체온을 재고
성인들은 손 소독 후 입장한다.
(코로나 19 이후 아이, 어른 모두 체온 확인)
기본 1시간이든 2시간이든 선택하고 선결제한다.
나는 주로 2시간을 선택하는 편이다.
(엄마 1/아이 1 2시간 10,000W)
TIP. 성인은 양말 필수!
혹시 맨발이라도 걱정 NO!!
카운터에서 1,000원에 판매한다.
각종 교구와 촉감책 주방놀이 러닝홈 등이 구비되어있다.
집에 없는 교구나 장난감은 주로 맘블리에서 충족시켜(?) 줬다.
'키'같은 경우에는 한 6~7개월까지는 이 공간에서 주로 놀았다.
돌 지나서는 주방놀이와 피아노, 블록놀이하느라 이 공간에 푹 빠져있다.
항상 잘 정리되어있다.
가지고 논 장난감은 제자리에두는 센스!!
아가가 장난감에게 과한 애정을 주었다면 다른 친구들을 위해
소독기에 넣어두기.
가끔 무개념 엄마들은 뒷정리를 하지 않는다는 불편한 진실.
항상 어디 가든 '키'가 너무나 사랑하는 볼풀장 >. <
베이비카페 공식은 '볼풀장+미끄럼틀' 변하지 않는 진리인 듯(?)
이번에 가서 느낀 건데 볼풀 안에 볼이 줄어든 느낌적인 느낌(?)
볼풀장 공들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다.
(볼풍장만 가보면 관리를 잘하고 있는 곳인 아닌지 쉽게 알 수 있다.)
볼풀장 주변에 각종 육아템들.
보행기나 바운서 걸음마 보조기 등
(저 타요버스가 나름 인싸템으로 추정?)
메인 놀이터엔 졸리 점프, 쏘서, 점퍼루 등 각종 장난감이 있다.
근데 생각보다 이 공간엔 아가들이 많이 없었다.
(뭐.. 케바케지만!)
'키가' 100일쯤 지났을 때 졸리 점프가 유행이었다.
공간을 너무 차지해서 사주지 못하고
맘블리에서 엄청나게 많이 태웠다.
점퍼루, 쏘서는 사주기 전에 잘 타는지 보기 위해 태우러도 왔었다.
(지금의 '키'는 아마 들어가지도 않을 듯...ㅎㅎ;)
수유공간, 정수기, 분유 포트,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있다.
이유식이나 주먹밥 간식 등 간단하게 아이들 먹거리도 판매도 하지만
직접 가져와도 무방하다.
(첫나들이에 수유실을 이용했고,
불편하지 않게 잘 이용했다.)
아주 깔끔하게 관리되어있다.
혹시 물티슈가 필요한데 깜빡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기저귀 교환실로 Go Go.
처음에 방문했을 땐 핼러윈 시즌이어서
핼러윈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포토존인 줄 착각했었다.
어느 날 갔더니 아기가 낮잠 자고 있었다...
아마도? 낮잠은 공간인 것 같기도?
(뭐 이용하기 나름이겠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3,000원
국물떡볶이 4,000원
소불고기 볶음밥 6,500원
감자튀김 2,000원
음식도 대부분 맛있는 편.
갈 때마다 떡볶이는 꼭 시킨다.
맘블리에 있는 웬만한 음식은 다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
근데 양이 살짝 작은 게 함정!
(암튼, 떡볶이와 소불기 볶음밥이 넘나 찰떡♥)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맘블리를 자주 가서 질린 건지,
컨디션이 안 좋은 건지
'키'가 제 더 이상 베이비가 아닌가(?)
항상 2시간 활력 넘치게 놀았는데
1시간 남짓 놀다 보니 쫌 지루해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36개월까지 입장 가능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최대 15~16개월까지가 딱 좋을 것 같다.
돌 전후 아이들이 놀기 딱 좋다.
다들 엄마들이기에 서로 피해 주지 않기 위해 조심하고
나처럼 혼자 온 사람들이 주문할 때 아기도 슬쩍 봐주기도 하고
옆테이블 엄마들과 한 마디씩 나누기도 하고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그 재미에 한번씩 더 갔던것같다.
코로나19사태 이후 친한동생이랑 동생딸이랑 '키'랑 대관한적있었는데,
여전히 깔끔하게 잘관리 되어있고
음식도 맛도 좋았다.
ⓒ그동안 고마웠어 맘블리,
'키'는 이제 키즈카페로 레벨업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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