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팩의 효능·부작용1일 1팩 좋을까? 나쁠까? (feat.피부관리사)

1일 1팩 좋을까? 나쁠까?

1일 1팩 효능과 부작용

 

한참 유행처럼 번져진 1일 1팩
과연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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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견해가 갈리는 1일 1팩-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주의사항만 지킨다면
큰돈이 들지 않고 충분히 홈케어가 가능하다.

 

'팩'은 화장품을 바르는 방법 중 하나이다.
마스크 시트를 덮어 둠으로써

유효성분을 공기 중으로 날아가지 않게 도와준다.

(쉽게 말해 화장품을 바르고

랩을 씌어둔 것과 같은 효과라는 것!)

 

마스크팩을 하는 경우
피부에 더 많은 수분과

유효성분이 침투하기 때문에
보습에 크게 도움이 된다.

 

 

단,

건강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수분이 과해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피부 장벽이 약한 민감한 피부의 경우
과하게 수분이 들어오게 되면
피부 장벽이 깨져서 더 예민한 피부가 될 수 있다.

유·수분의 양보다는
유·수분의 밸런스가 더 중요하기 때문@

 

 

부작용 없이

1일 1팩으로 관리하려면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 3가지

 

첫 번째,
미백용/주름개선/고농축 앰플 등
기능성 화장품, 고농축 앰플은

1일 1팩으로 적합하지 않다.

 

(과도한 영양과 기능성 화장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피부에 무리가 가기 때문)

 

 

두 번째,

전성분의 개수 확인

전성분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경우
과도하게 많은 성분은
피부에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전성분은 20개 전후가 좋고
건강한 피부라면 30개 전후까지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

(본인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전성분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화장품 전성분 주의사항* 팩에는 피부에 잘 흡수시키게끔 유도해주는 '인핸서(enhancer)'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인핸서(enhancer)'는 보습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도하지만 민감한 피부의 경우 오히려 인핸서(enhancer)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인핸서'의 대표적인 성분인 프로필렌글라이콜(Propylene glycol)은 2018년 올해의 알레르겐(Allergen Of The Year)으로 선정되었다. 건강한 피부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민감한 경우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민감한 피부일 경우 '프로필렌글라이콜(Propylene glycol)'이 전성분 전체에 앞쪽에 자리하고 있다면 고르지 않는 것이 좋다.

 

 

마지막,

권장 사용 시간 지키기!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포인트는
유·수분의 밸런스다.

과도한 수분 공급은 피부 장벽을 무너트리고
더 예민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권장 사용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

팩 하고 잠드는 건 절대 금지
마스크팩도 오래 붙이면 수분과 같이 증발한다.
이때 내 피부의 수분과 같이 증발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기능성, 고농축보다는 보습·수분 위주로 추천

전성분 개수는 20~30개 정도
(예민한 피부라면
'프로필렌 글라이콜' 위치 확인@)

권장 사용 시간을 잘 지킨다면

비용 부담 없이
손쉽고 간편하게
피부 홈케어가 가능하다.

 

20가지 주의성분

 

피부를 위해 바르는 화장품-

알고 바르면 더욱 도움되지만

나와 맞지 않거나 좋지 않은 성분 때문에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주의성분을 꼭 피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되도록 주의성분이 전성분에 뒤쪽에 자리하고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유·수분의 양보다는
유·수분 밸런스가 중요